일본의 마쓰시타전자부품사가 동남아시아지역 현지 수주활동을 본격화하기위해 이지역 자회사를 크게 늘린다.
일본 "일간공업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마쓰시타전자부품은 이를 위해오는 2000년까지 해외생산비율을 현재보다 13% 끌어올린 40%로 높일 계획이다.
올해의 투자금액은 아직 미정이나 지난해 실적인 1백50억엔을 웃돌 것으로보이며, 투자규모를 오는 2000년까지 매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마쓰시타부품은 자회사로 말레이시아에 "말레이시아전자부품"과 "말레이시아전자부재", 태국에 "내셔널태국", 인도네시아에 "파나소닉고벨전자부품"등을설립할 계획인데 공장은 이미 착공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콘덴서.스위치.튜너.리모컨.저항 등을 생산하고 태국에서는 튜너.프린터.배선판.스피커.트랜스.코일 등을,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트랜스.스피커.필터.발진자.코일 등을 각각 증산할 예정이다. 이 밖의 다른지역에서도 앞으로 증산이나 생산거점신설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도쿄=송승훈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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