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집적회로(HIC) 전문업체인 단암산업(대표 이경서)이 중국 우전부산하 우전공업총공사(PTIC)와 올해 5백만 달러 상당의 교환기용 가입자정합회로용 HIC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첫 선적을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단암산업이 중국에 수출하는 가입자정합회로 "DA-9300" 등 3종의 HIC는 이 회사가 지난 93년부터 총 2억원을 투자해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자체개발한 것으로 중국의 "TD-4"교환기에 탑재된다.
이 회사는 PTIC와 우선 5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은데 이어 내년에는중국 교환기용 HIC 수출을 대폭 확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1천5백만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 내년중에는 중국합작공장을 건설, 현지에서HIC를 생산해 수요업체에 직접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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