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향코일(DY)업계가 모니터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15인치용 제품을 전략상품화, 생산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크게 늘려 수입물량을 모두 대체하는한편, 지속적인 라인 증설작업의 추진과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LG전자는 올해 최대 유망상품으로떠오르고 있는 15인치용 DY를 전략 상품화, 올들어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2백% 이상 늘어난 월 평균 25만~30만개 수준으로 확대했다. 또한 양사는 연내에 15인치를 중심으로 17인치 등 대형 제품의 생산비중을 전체 생산의 절반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아래 라인을 증설, 하반기까지 15인치 제품의생산을 월 50만~60만개 규모로 확대해 국내공급은 물론, 일본.동남아 등지로의수출선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월 평균 13만개 규모로 생산했던 15인치용 제품을 올들어25만개 이상으로 늘렸고 라인 증설이 마무리되는 하반기 이후에는 월 60만개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일본 및 대만, 동남아 등지로부터 수출 의뢰를 받고 최종 물량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에있어 하반기에는본격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7인치용 제품의 생산량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모니터 완제품을 세계 일류상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에 따라지난해 월 13만개 정도였던 15인치용 제품의 생산량을 올해에는 2백% 이상확대된 월 평균 30만개까지 늘렸고 하반기에는 월산 50만개 수준으로 생산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 역시 하반기부터는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설예정인데 일본업체가 개발은 빨랐지만 양산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뤄지고있어 국제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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