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23일 입체음향기술을 적용한 29인치 "아트비전골드"TV(모델명 CNR 2996P)를 개발, 24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미국 SRS LAB사가 개발한 3차원음향시스템과 다이아몬드코팅을 한 고음전용스피커 및 저음용 슈퍼우퍼를 채용해 현장음향의 재현이뛰어나다. SRS사의 3차원 음향시스템은 귀의 방향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들리는 점을 이용해 전면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를 측면에서 나는 소리로착각하도록 해주는 첨단 음향기술이다.
이 제품은 또 브라운관 유리를 검게 코팅해 빛의 투과율을 낮추고 명암을뚜렷하게 하는 다크틴트(dark tint) 슈퍼플랫 브라운관을 채용했고 주변 조명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재현하는 3차원 광센서를 부착했다.
이밖에 다중화면 기능과 자기진단기능을 갖췄고 TV방송이 없을 때에는 "테트리스" 등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백39만8천원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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