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배터리사(대표 문정운)가 전지팩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그동안 일본 산요사의 셀을 독점으로 수입.시판해온 이 회사는 제품의 고부가화를 위해 서울 성수동에 월 20만팩 수준의 전지팩 조립공장을 마련, 올상반기부터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 15억원을 투자, 1백50평에 이르는 성수동공장에 6개의 전지팩 조립라인을 설치완료했고 내달 1일에 준공식을 가질 예정인데 이와 관련, 산요측에 이미 인증을 위한 공장실사(실사)를 요청했다고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전지팩 시장은 기존의 샤프트코리아.한임산전과 최근 사업을시작한 도카드동화에 이어 스탠더드배터리사가 신규로 진출함에 따라 4파전의 양상을 띠게됐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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