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전기가 하드디스크(HD)사업을 강화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최근 보도했다.
후지전기는 총 2백50억엔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 오는 10월부터 HD의연간생산능력을 현재의 2.5배인 직경 3.5인치 환산 5천만장으로 늘릴 계획이다.
후지전기는 현재 나가노현의 마쓰모토공장과 야마나시현의 야마나시공장에서HD를 양산하고 있다. 후지전기는 우선 야마나시공장내 2만㎞ 부지에 제2공장을 신설해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제2공장에는 전.후공정을 모두담당하는 자동화라인을 설치하고 마쓰모토공장도 라인개선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후지전기가 주로 생산하는 것은 3.5인치형으로 기억용량이 현 주력기종의2배정도인 1.2GB급 대용량 디스크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5.25인치형도 추가 생산할 예정인데 올해말 기준으로 생산량의 20~25%를 5.25인치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후지전기는 미코맥사, 미쓰비시화학 등에 이은 주요 HD생산업체로 이번투자액은 올해 총예산의 60%에 해당하는 규모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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