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용 스프링 업체인 대원강업(대표 허영준)이 공장을 잇따라건설, 오는 97년까지 4백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대원강업은 최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생산규모가 올해 3백40만대에서 오는 97년 4백만대선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스프링 생산량을 내년까지현재 3백만대 규모에서 4백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원강업은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중 연산 50만대분의 창원공장을 새로 건설해 스프링 생산량을 1차적으로 3백50만대로 확대하고 경기도 시화공단에공장부지를 새로 확보, 생산설비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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