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계의 관심은 온통 정보통신에 쏠려 있다. 전자.정보통신 업체들은물론 이제까지 정보통신 분야에 별로 관심이 없었던 기업들도 정보통신사업참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에 발을 들여놓지 않는 기업은 이제팔불출에 속한다는 롱까지 생겼다. ▼앞으로 기업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하느냐에 따라 판가름난다. 정보사회에서 정보통신망은 산업사회의 도로와 항만처럼 새로운 사회간접자본으로 부상하고 있는것이다. ▼최근 정부가 30개에 이르는 통신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을 밝히자대기업은 물론 지방의 중견.중소기업들도 통신사업권 경쟁에 나서고 있다.
무려 3천여개에 이르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이번 통신사업자 선정경쟁에 나서 재계를 또 한차례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 분야 가운데 가장매력적인 사업으로는 통신서비스가 으뜸이다. 기간산업의 안정성과 첨단산업의 수익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사업이 하나의 이권사업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정부가 이번 신규사업자 선정에서 어떻게 적격업체를 고를지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