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올해 컬러TV.오디오.VCR 등에서 모두 2천1백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19일 아남전자는 올해 TV부문에서 1천3백60억원, 오디오부문에서 5백80억원, VCR부문에서 1백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내용의 영업전략을 확정,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자체개발 및 마쓰시타전기와 기술제휴를 통해 AV제품의 경쟁력을 높여가기로 하고 29인치 이상의 대형 및 광폭TV를 적극 개발, 출시하는 한편 고급미니컴포넌트와 한국형 간편예약녹화방식 VCR의판매에 주력키로 했다.
이 회사는 또 마케팅자문 대리점 운영과 부문별 대리점간담회를 적극 개최해대리점중심 현장밀착형 영업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3시간 서비스 확대실시등대 고객서비스를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아남전자는 최근 상품기획부문과 영업부문을 강화하는 내용의조직개편안을 마련, 이달 하순께부터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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