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형광램프 판매량은 94년보다 7%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전기.신광기업.별표형광등.금동조명 등 형광램프업체들이 지난해 판매한 형광램프는 총 1억1천30만개에 달해 94년대비 7.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의 형광램프 수요가 연평균 8백만개에서 1천여만개씩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최소 1억2천만개 시장은 무난히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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