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게임산업을 개척해왔던 아타리사가 비디오 게임사업에서 손을 뗄전망이다.
미국의 "멀티미디어 와이어"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타리는 자사의대표적 비디오 게임기인 "재규어"라인과 관련 게임소프트웨어 사업부를 폐지할계획이다.
아타리는 이를 위해 비디오 게임사업부의 인원중 20여명을 해고한 것으로알려졌다.
아타리는 비디오 게임사업을 포기하는 대신, 현재 급부상하고 있는 PC게임사업에만 전력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올해초 비디오 게임기 외에도 컴퓨터용 게임 소프트웨어를 만들고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아타리는 비디오 게임산업을 포기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그같은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비디오 게임사업은 우리 회사의 역사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타리는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디오 게임사업부에 대해 대폭적인 구조조정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타리는 지난 72년 설립 이래 비디오 게임기인 "재규어"와 게임소프트웨어인 "퐁" "팩-맨" 등을 개발해 인기를 끌어왔으나 지난 83년 거의 도산할위기를 넘긴 뒤 매출액이 지난 87년의 5억달러에서 94년에는 3천8백만달러로격감했다.
〈박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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