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장애인 전용 수신라디오를 시판한다.
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은 20일부터 전국 11개 직영점을 통해 장애인전용방송인 "사랑의 소리방송" 수신용 라디오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소리방송"은 KBS와 서강대학교 공동협약에 의해 지난해 12월10일첫 방송이 시작되었으나 송출방식이 표준FM의 보조통신 채널부전송(서브캐리어) 방식으로 별도의 전용 라디오수신기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판매할 장애인 전용 수신라디오(모델명 ML―950)는 태화종합상사가개발한 제품으로 AM.FM.SCA(부가음성방식) 3밴드로 카세트 기능을갖고 있으며 녹음도 가능하다.
또 음색조절, 잡음제거, 카세트 자동정지 등이 채용됐으며 고출력.고감도회로와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장애인들이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되어 있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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