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그린피아 업무협력차 미 바이라텍사 레인보스 이사

"한국의 멀티보안기시장은 올해 18%이상 급신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컴퓨터 보급이 크게 늘고 있는 상황에 비춰보면 한국시장의 성장잠재력은그야말로 무궁무진합니다."

국내 컴퓨터보안기 전문공급업체인 그린피아와의 업무협력 때문에 최근 내한한 미국 바이라텍사 리처드 C 레인보스 영업담당이사는 한국의 멀티보안기시장이 앞으로 크게 신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멀티보안기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그린피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멀티보안기의 제품공급은 물론 제조생산과 관련된 각종 기술지원을 아끼지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국가 가운데 멀티미디어 수요는 한국이 일본, 대만에 이어 세번째에그치고 있지만 거래선인 그린피아의 판매력이 탄탄해 수요창출의 기회가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 보안기시장에는 그린피아 등 수십개 업체들이 난립해 있으나 고급제품에 속하는 멀티보안기는 코팅기술의 낙후 등으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그는 또 "멀티보안기에 적용되고 있는 멀티코팅기술이 자동차 미러, CRT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린피아와 제품판매를 포함한기술협력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미국 바이라텍사는 현재 멀티코팅 유리에 대한 상당한 기술특허를 소유하고있고 매년 40%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 미국내 "1백대 성장기업"중 46위에랭크된 멀티코팅 전문회사이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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