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금속(대표 이정성)은 올해를 "제2의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금속가공제품.희토유응용제품 등 신규사업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96년도사업계획을 확정, 16일 발표했다.
LG금속은 올해 주력사업인 제련 및 귀금속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희토류자석 등 신규사업을 본격화하는데 힘입어 전년대비 10% 늘어난 1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동제련설비증설, PCB용 전해동박 및 금속가공제품 신증설, 동광.희토광 등 해외광산개발투자, 차세대 2차전지 및 희토류 자석 연구개발 등에총2천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신규사업의 본격화를 통해 오는 2000년 매출 3조원을 달성, 세계일류소재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한 중장기 경영계획도 마련했으며 사업목표달성을 위해 18일부터 3일간 전임원이 참가하는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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