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무궁화호위성 상황실은 15일 오전 8시 52분경 대덕관제소에서 무궁화호 위성의 신호를 처음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무궁화 2호는 15일 제2 원지점을 통과한데 이어 오후 9시 20분 2차 자세변환작업을 마치고 오후 10시 10분 위성의 회전속도를 예정대로 5rpm에서 50rpm으로 높이는 등 정상적인 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성은 16일 제3.제4.제5 원지점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17일 오전 9시30분경 원지점 모터를 가동, 표류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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