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가 국내처음으로 "종이없는 국제교역"의 실현을위한 CALS(Commerce At Light Support)솔루션 상품화에 본격 나선다.
핸디소프트는 15일 그룹웨어 "핸디*오피스"와 엔터프라이즈웨어 "핸디*엔터프라이즈"등 기존 수십종의 제품과 관련기술을 통합, 가상기업 또는 즉각생산체제지원 형태의 국제표준 CALS솔루션을 올해부터 본격 상품화하기로 했다.
핸디소프트의 CALS솔루션은 국내 그룹웨어시장에서 40%이상을 점유하고있는 "핸디*오피스"와 고기능 한글워드프로세서 "아리랑"을 기반으로 3단계를 거쳐 완성되도록 하는등 세계표준의 조기정착을 위해 모든 규격에서 미국방부표준을 지원키로 했다.
이 CALS솔루션은 또 기업이나 조직의 모든 활동을 SW적으로 전자화함으로써 기업내부 조직과 기업간의 업무표준을 꾀하고 나아가 네트워크 환경에서 단일개념의 국제적 가상기업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CALS솔루션의 1단계는 "종이없는 워크그룹"으로 부서단위의 작업흐름관리(WM), 동시설계공학(CE), 기업재구축(BR)등을 실현하는 것으로 현재"아리랑"을 포함하는 "핸디*오피스"에 의해 구현되고 있다.
"종이없는 기업"의 2단계는 전자상거래(EC), 문서교환(EDI), 기술문서교환(TDI)등을 실현하게 되는데 "핸디*오피스"를 기본으로 "핸디*컨퍼런스"(전자회의), "핸디*폼"(양식처리기), "핸디*파일링"(광파일시스템),"핸디*리더"(복합문서인식시스템), "핸디*게이트웨이"(X.400게이트웨이)등 수십종의 SW들로 구성되는 "핸디*엔터프라이즈웨어"에 의해 구현된다. 핸디소프트는 이 솔루션을 이미 지난해 말 선보인 바 있다.
3단계의 "종이없는 국제교역"환경은 "핸디*엔터프라이즈"를 기본으로 현재국제적으로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는 가상기업과 즉각 생산체제 기술 및솔루션을 확보, 연동구현함으로써 국제표준 CALS솔루션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이와관련, 올해부터 CALS솔루션의 조기 상품화를 위해일본.미국.동남아지역에 대한 "핸디*오피스" 및 "핸디*엔터프라이즈" 수출을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이 가운데 일본의 경우 현재 두번째의 수출상담에나선 상태이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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