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가전업체인 일렉트로룩스사가 브라질 리프리파사의 경영권을 인수, 이 지역 가전시장에 진출한다.
영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최근 일렉트로룩스가 이 지역의 대표적 백색가전업체인 리프리파사의 주식 41%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브라질시장에 진출키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장 진출을 계기로 일렉트로룩스는 그동안의 북미및 서유럽지역 일변도의 사업체제를 탈피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일렉트로룩스는 현재 냉장고 중심으로 돼 있는 리프리파사의 생산품목을 다양화, 이 회사를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가전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일렉트로룩스의 관계자는 이와 관련, "브라질등 중남미시장은 북미.서유럽못지않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이번 인수에 따른 기대감을 표시하고 "올해 안에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동유럽 가전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수입장벽을 두텁게 쌓았던 브라질은 최근 들어 외국업체의자국 투자를 환영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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