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종합전자(대표 문승호)가 다음달부터 중국 청도공장에서 소형TV를본격적으로 생산한다.
동국종합전자는 지난 연말 중국 청안공장에 계측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달말까지 월 2만대 규모의 소형TV 생산라인을 구축해 시험생산을 거쳐 다음달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동국전자는 우선 다음달에는 2천대의 소형TV를 생산하고 오는 3월에는 3천대, 그리고 5월에는 5천대를 생산하는 등 생산량을 차츰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존 구미공장에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만 생산해 내수판매하거나 일본으로 수출하고 중국 청안공장에서는 구모델 위주의 제품을 생산, 전량 미주지역과 중남미.중동.CIS 지역으로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김순기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