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T&T의 컴퓨터사업부문인 AT&T GIS가 회사명을 합병이전의 이름인 NCR사로 다시 바꾼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AT&T의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 9월 회사를 통신 서비스와 통신장비 및 컴퓨터부문등 3개로 분할한 데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AT&T라는 회사명은 통신서비스부문인 AT&T커뮤니케이션스만이 사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 91년 AT&T에 매각, 94년에 GIS(글로벌 인포메이션 솔루션스)라는 회사명으로 바뀐 NCR는 2년만에 이름을 다시 찾게 됐다.
이번 상호변경으로 이름을 회복하게 된 NCR는 이미 인터네트에 "NCR"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했고 로고도 변경했다.
1백12년의 오랜 역사를 지니면서 유통과 금융분야에서 주요 고객을 확보하고있는 NCR는 고객들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그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대처한다는 의미에서 상호를 바꾼다고 밝혔다.
AT&T는 75억달러에 메인프레임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NCR를 인수했지만그동안 분산.소형화라는 컴퓨터시장환경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함에따라 경영이 계속 부진했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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