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라클사가 영국의 아콘 컴퓨터사와 저가 네트워크 컴퓨터(NC)의디자인부문에서 제휴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양사의 이번 합의에 따라 아콘사는 이 네트워크 접속용 컴퓨터의 디자인설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미 PC를 대체할 5백달러대의 인터네트전용 저가 컴퓨터 개념을 주창해온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회장은 상반기 중으로 이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아래 현재 이의 개발및 생산을 위해 협력업체와 물밑접촉을 활발히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선 설계부문에서 제휴하고 이 회사의 저가 축소명령어 세트컴퓨팅(RISC)칩을 NC에 채용하는 문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이와 함께 그는 우선 이 시스템이 개방형 소프트웨어 표준을 기본으로 채택할 것과 어떤 업체와도 마이크로프로세서의 독점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명시했다.
IBM을 비롯한 몇몇 컴퓨터업체들도 앞으로 몇달 안에 이 네트워크 컴퓨터를 발표할 예정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라클은 이 NC의 자체생산시설및 공급망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 저가 컴퓨터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면 온라인 서비스 이용및 이에 따른 DB소프트웨어시장이 급팽창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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