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컴퓨터업체인 한국크레이(대표 최석준)가 초병렬처리 컴퓨터(MPP)사업을 크게 강화한다.
한국크레이는 그동안 국내에 벡터방식 슈퍼컴퓨터를 주로 공급해왔으나 최근들어 MPP시스템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인식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보고국내 MPP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한국크레이는 시스템 공학연구소.기아자동차 등에 벡터방식 슈퍼컴퓨터를 공급해왔으나 MPP시스템은 전혀 공급하지 못했었다.
한국크레이는 MPP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말 미본사가 새로 발표한MPP시스템인 "T3E"기종을 주력 모델로 삼아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크레이가 국내 공급할 MPP시스템인 "T3E" 기종은 디지털의 신형프로세서인 알파 21164 칩을 최대 2천48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1테라플롭스(초당 1조개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수행)의 성능을 발휘할수 있다.
또 "3D 토러스"라는 아키텍처를 채택, 시스템의 커뮤니케이션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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