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자본과 기술을 등에 업은 (주)도카드(ToCAD)동화(대표 서영석)가 국내 휴대폰용 2차 전지팩 시장에 신규 진출,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주)동화전자공업(회장 서동운)과 일본의 전지팩 전문업체인 도카드사가 55대 45의 지분으로 합작설립한 도카드동화는 일본의 설비 및 기술협력을 통해올 상반기중 충남 천안소재 동화전자 공장에서 월 20만팩 규모로 생산을시작, 올해에만 1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도카드사는 일본 2차 전지업계의 선두주자인 산요의 지정판매사로 산요의전지셀을 공급받아 전지팩을 제조.공급, 연간 2백50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전지 패키징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카드동화도 산요의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채용할 것으로 보이며이 회사의 제품이 본격 공급되는 하반기께에는 그동안 국내 전지팩시장을주도해온 샤프트코리아.한임산전 등과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카드동화는 이미 주요업체에 샘플을 공급하는 등 영업에 나서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으로부터 제품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데 이어 LG전자.
현대전자 등에도 공급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존업체들과의 전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동화전자공업은 지난 67년 설립돼 전해콘덴서를 주력품으로 생산해오다사업의 고부가화를 위해 88년 콘덴서사업을 정리했으며 현재 반도체 제조장비 및 헤드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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