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이희종)는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업체 대표로 구성된해외시찰단 및 시장개척단을 중국.유럽.미국.일본 등지에 파견키로 했다.
전기공업진흥회는 이를 위해 오는 3월 독일 하노버 전자전기박람회에 30여개업체 대표와 전기공업진흥회.통산부 관계자로 구성된 시찰단을 파견하고오는 9월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전기전문전시회 "IEEE96"에 시찰단을 보내선진국의 제품개발 동향을 파악하며 GE 등 유명업체 견학을 실시하는 등시장개척에 적극 나서도록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전기공업진흥회는 특히 대일수출 촉진방안의 하나로 지난해말 시장개척단의 방일 성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일본의 전기제품규격인증절차 등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시장개척단의 추가파견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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