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경기도 기흥의 농협 물류센터 안에 설치될 물류자동화시스템을 50억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성항공이 수주한 물류자동화시스템은 컨베이어시스템.팰릿 랙.자동분류시스템.컴퓨터제어시스템 등을 갖춘 첨단시스템으로 하루 3만박스의 화물을처리할 수 있는 고속 분류시스템도 갖췄다. 오는 97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인농협 기흥 물류센터는 대지 3천3백평에 첨단 물류자동화설비를 갖춘 배송센터로 상품의 주문에서부터 보관, 입.출하정보, 재고 데이터 관리 등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물류정보센터 및 보관기지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삼성항공은 올해 물류자동화시스템 사업과 자동창고 사업을 대폭 강화, 올해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1천억원으로 정하고 특히고부가분야인 냉동창고 및 위험물 보관창고 등 특수창고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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