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번째 맞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장비.재료관련전시회인 "96세미콘코리아"가 반도체시장의 호황에 따른 국내외업체들의 대거 참여로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한국지사는 최근 96세미콘코리아 참가신청을마감한 결과 올 세미콘전시회에는 세계 19개국 1백47개업체가 참가해 지난해(16개국 1백32개업체 참가)에 비해 크게 늘었으며 부스수도 지난해보다 1백개 정도 증가한 5백47개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SEMI코리아측은 "당초 올 세미콘코리아전시회에 1백90여 업체가 8백여개의 부스를 요청했었으나 전시장 형편상 이를 수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이같은 상황을 감안, 내년전시회에 대비해 8백부스를 미리 예약했다고 덧붙였다.
96세미콘코리아는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릴예정이며 각종 반도체장비 및 재료전시와 함께 환경문제 및 3백mm웨이퍼의제조기술,그리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평판디스플레이(FPD) 등과 관련한기술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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