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가 앞으로 3년간 2천억엔을 투자, 반도체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산요의 다카노(고야) 사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갖고 올해부터 3년간 총 2천억엔을 투입해 반도체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밝혔다.
산요는 특히 니가타산요전자의 플래시메모리 생산력을 증강, 95년 11월마감회계연도 2천8백억엔의 반도체매출액을 98년도에 4천억엔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요는 우선 올해 안에 플래시메모리의 생산규모를 95년도의 연간1천만개에서 5천만개로 5배 늘릴 방침이다. 인텔-샤프연합등 상위 2개 그룹이 세계 플래시메모리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는데 산요는 휴대전화용등에주력, 이들을 추격한다는 전략이다.
산요는 또 기후공장과 도쿄제작소등의 반도체설비도 증강, 로직(논리소자)이나 가전용 LSI(대규모 집적회로)등도 증산할 계획이다.
한편 다카노 사장은 반도체, 2차전지등 핵심 디바이스의 매출비율을 95년도의 43%에서 97년도에는 50%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96년도 2차전지에 대한 설비투자규모도 전년보다 50% 많은 3백억엔으로 늘린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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