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일중전기기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등의 방안을 마련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지원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8일 통상산업부는 최근 일본전력회사의 해외구매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대일중전기기수출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수출증대기여업체에 대한 단체수의계약물량 배정시 우대하는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한 대일수출촉진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통산부는 또 대일수출분위기조성을 위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대일수출촉진단을 적극 지원하고 일본전기단체와의 교류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통산부가 마련중인 대일수출촉진방안은 *수출증대기여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도입과 *플랜트 등 수주가능업체들의 수주연합정보협의회 구성 *대외협력기금의 활성화 *국산기자재 구매업체에 대한 지원 *일본내 기술인력과의인적 교류 확대 등이다.
또 업체들이 애로사항으로 건의해 온 수출서류 표기문제와 인증서 인정여부등에 관해서는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일전력기자재 수출촉진단의 파견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고 *대일 전력기자재 시장동향 소개책자 발간 *민간단체간 교류활성화 *각종기기전에의 일본관계자 초청 등 민간단체의 수출촉진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대일중전기기수출은 지난해 10월말 현재 1억8천만달러로 93년 이후 10~20%정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고 차단기 및 개폐기.배전제어장치.변압기순으로 전반적으로 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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