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술인력의저변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 및 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나친 메모리 편중에서 탈피하고국내 반도체산업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생산기술위주의연구기능에서 벗어나 반도체설계 인력을 비롯한 기초.기반기술인력의 체계적인양성을 위한 기술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특히 △국가연구소의 기능을 장기 과제위주로 크게 강화하고△대학 전문기술연구소의 활성화 유도정책 개발 △기업 연구소의 기초기술수요창출 및 관련 연구소와의 협력체제 구축이 절실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업계는 특히 최근 반도체 3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비메모리 사업 강화를위해서는 설계기술을 포함한 원천기술 확보가 시급함에도 이를 구할 수 없어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도체산업협의 한 관계자는 "이미 미국은 반도체연구센터(SRC)를 통한대학.기업.연구소간의 기술인력 인프라 구축이 돼있고 일본도 지난해 말 미SRC와 유사한 반도체기술학회연구센터(STARC)를 업계가 컨소시엄으로 구성, 기술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하고 "우리나라도 더늦기 전에 현재 제품개발 위주의 1~3년 등 단기과제에 주력하기보다는 전문인력 육성이 가능한 장기과제를 크게 늘리고 국가.기업.대학연구소간 전문화를 위한 역할분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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