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안정기 업체인 엘바산업이 실질적인 모기업인 금호전기(대표 김승곤)에 통합됐다.
지난달 중순 증권거래소에 금호전기의 정식 계열사로 등록된 엘바산업은그동안 국내 전자식 안정기업계의 대표적인 업체로 군림해 왔으나 최근 2~3년사이에 두영전자.화승전기.라이텍전자 등 신규업체들에 추월당하자 지난해초 (주)용광을 인수하는 등 실지회복에 적극성을 보여왔다.
이번 그룹에로의 통합은 이러한 실지회복 계획의 최종단계로 인식되고 있는데 통합과 함께 금호전기 박형구회장의 막내아들인 박명구사장이 엘바산업의대표이사 자리를 내놓고 본사근무를 시작하는 한편, 금호의 또 다른 계열사인 금동조명의 최충기사장이 엘바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또 금호전기의 이상운 상무와 이화우 영업부장을 엘바산업에 투입, 새로운 영업진을구성하는 등 인사조치가 단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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