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추진중인 정보시스템 재구축 사업의 주계약자로 한국전자계산 (KCC)이 사실상 내정됐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씨카드는 신용카드 고객의 급증추세에 효율적으로대처하기 위해 계정계및 정보계 시스템을 3계층(tier) 구조의 클라이언트서버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최근 각 컴퓨터업체들로부터 접수받은제안요청서를 심사한 결과 한국전자계산.한국디지탈 등이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자계산은 한국디지탈.펜타시스템.한국오라클.단손컴퓨텍.에스프리컨 설팅 등 협력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협력사별 역할분담 내역은 *한국전자계산:시스템 통합、 업무 소프트웨어 개발、 시스템 관리 SW인 페트롤 공급 *한국디지탈:서버및 네트워크 시스템 공급 *펜타시스템:TP 모니터인 "턱시도" 공급및 GUI 개발환경 지원 *한국 오라클:관계형 DBMS *에스프리컨설팅:3계층 개발 컨설팅 *단손컴퓨텍:업무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한국전자계산은 제안서를 통해 카드관리 서버및 일반관리 서버 등으로 "알 파서버 8400" 기종을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비씨카드가 새로 구축하기로한 전산 시스템은 카드업계로는 처음으로3계층의 CS 환경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전자계산은 비씨카드및 협력업체들과 공동으로 내년 가을까지 시스템 개발 작업을 완료、 전산망을 개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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