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에어컨 할인예약판매의 실적이 부진하자 3사모두 예약판매기간을 연장, 목표달성을 꾀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1차 할인예약판매 기간동안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각각 9만대, 대우전자는 4만대를 목표로 세웠으나 업체별 실제 예약접수건수는 당초 목표의 50%선에 불과한 2만~4만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대우전자는 당초 15일 마감예정이었던 할인예약판매행사를 3일 간연장해 18일까지 실시했으며, 삼성전자는 6일 공식적인 행사를 마감한 후 대리점들의 예약접수 물량을 당분간 계속받고 있다.
또 LG전자도 내년초까지 할인예약판매를 연장, 대리점들의 예약물량을 접수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전3사는 할인예약판매 연장기간중에도 공식행사 기간중에 적용했던 판매 조건인 특별소비세 인하 예정분 5%를 적용한 후 10%를 추가할인하는 등 15 %내외의 할인판매 실시와 12개월 무이자할부를 병행해 실시했는데 행사기간 동안 계속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대리점 할인예약판매를 조만간 마감하고 다음달초 에접수를 마무리지을 계획인데 뒤늦게 예약판매가 호조를 보여 월말까지 각각8만 9만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예약판매를 끝낸 대우전자도 약 4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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