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오븐레인지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각사의 총판매량은 14만5천2백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스오븐레인지 수요가 급증한 것은 3월 LG전자가 새롭게 시장에 뛰어들면서 활기를 불어넣었고 삼성전자의 가격인하 정책이 성공을 거두었기때문으로 분석된다.
각사별 판매량을 보면 동양매직이 7만9천7백5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53 %로 여전히 수위를 차지했는데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가격인하로 보급형 중심 수요가 형성되면서 3만4천5백4 0대를 판매해 작년 2위업체였던 린나이코리아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린나이코리아는 1만5천7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린나이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은 타사가 보급형 시장을 적극공략한 데 비해 판매제품이 대부분 고급형으로 보급형모델이 부족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대우전자와 LG전자는 각각 1만 7백80대, 5천60대를 판매했다.
특히 LG전자는 올해 처음 시장에 뛰어들면서 의욕적인 출발을 보였으나삼성의 가격인하 여파로 판매가 부진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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