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이 무선호출 수신이 잘안되는 지역(전파음영지역)에 전파를 중계하는 무선호출 지상중계기를 국내처음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28일 서울이동통신은 이 회사 중앙연구소 윤창용 연구소장 및 연구3팀이 2년동안 5억원을 들여 무선호출 지상중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무선호출 지상중계기는 도심지의 대형 건축물 내부나 터널, 산악지역 등 통신장애지역에 설치해 기지국으로부터 전송된 무선신호를 증폭,중계함으로 써전파음영지역을 해소하는 데 쓰이는 장치이다.
이번 지상중계기의 개발로 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할 경우 소요되는 시설투자비용과 전용회선 사용료 등 시설유지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이동통신은 이번에 개발된 지상중계기를 내년중 수도권내의 60여개 전파음영지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최상국기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