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일반 가정보다는 재택근무자가 있는 가정이 인터네트를 더 많이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리스폰스 어낼리시스가 최근 연소득 3만5천달러 이상의 미국가정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택근무자가 있는 가정은 15 %가 인터네트를 이용하고 있는데 비해 일반 가정은 10%가 인터네트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재택근무자중 28%가 온라인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비해 일반 가정 은18%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스폰스사는 소득이 연 5만달러 이상으로 갈수록 온라인사용 비율이 늘어나고 있으나, 재택근무자는 소득에 큰 상관없이 온라인이나 인터네트의 사용비율이 일반가정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밝혔다.
리스폰스사는 이에 따라 가정에서 온라인이나 인터네트가 오락이나 여가생활보다는 아직까지 업무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사는 조사대상중 60%가 PC를 가지고 있었으며 재택근무자가 있는가정은 75%가 PC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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