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서울지하철 5호선、 7호선、 8호선、 일산선、 대구지하철 1호선이 연달아 개통되고 부산지하철 3호선、 대구 2호선、 광주 1호선、 대전 1호선 이 잇따라 착공된다.
16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현재 건설중인 도시 철도 2백49.7km 가운데 서울지하철 5호선 등 1백17.9km를 내년에 단계적으로완공 개통키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미개통구간인 김포공항~왕십리간 37km、 7호선 강북구간인 상계~화양간 16km、 8호선 잠실~성남간 15.5km와 일산선 지축 대화간 21.1km 등 모두 89.6km가 개통된다.
지방에서는 대구지하철 1호선 월배~안심간 28.3km가 내년 하반기에 개통돼 서울.부산에 이어 대구도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로 접어든다.
이에 따라 지하철과 전철 등 도시철도의 총 연장이 현재의 3백31.2km에서 4백49.1km로 늘어나게 된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내년에 부산지하철 3호선 등 총 연장 96.6km의 도시철도를 착공키로 했다.
새로 착공되는 도시철도는 부산지하철 3호선 서연정~수영.반송간 29.5km、 대구 2호선 성서~고산간 24.6km、 광주 1호선 용산~옥동간 20.5km、 대전 1호선 판암~외산간 22.0km 등이다.
건교부는 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지방정부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 재총 건설비 중 융자금 20%를 포함해 30%를 국고에서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 융자금 없이 30%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한편 건교부는 서울~하남간 10.5km、 부산~김해간 26.3km의 경량전철을 민 자유치로 건설하기 위해 내년중 기본설계를 끝내고 사업시행자를 선정、 오는97년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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