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과학관.엑스포 과학공원, 겨울방학 과학행사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 꿈나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국립서울과학관과 엑스포 과학공원、청주 우암어린이회관 등 전국 주요 과학관및 청소년 문화관련 단체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과학자의 꿈과 창의력을 맘대로 펼칠 수 있도록 컴퓨터강좌 등 다양하고 유익한 과학행사를 올 겨울방학동안에 편성한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은 1월 한달동안 엑스포 과학공원과 국립중앙과학관을 무대로 2박3일 코스의 "엑스포 과학캠프"를 개설한다.

국민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엑스포 과학캠프는 UFO의 정체 를알아보는 시청각교육、 화학실습 프로그램、 로켓발사대회 등 각종 실험실 습프로그램을 대거 준비해 평소 느껴왔던 의문점을 놀이를 통해 체험학습 방법으로 차근차근 풀어가는데 주안을 두고있다.

특히 이번 캠프기간 중에는 산화와 환원의 성질을 이용한 물로 불피우기、 촉매작용 실험을 통한 저절로 켜지는 촛불、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마법의 성 등의 실험실습과 함께 자동차경주、 로켓발사대회 등 야외 체험학습 프로 그램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국립서울과학관은 과학공작교실、 학생과학교실、 컴퓨터강좌、 우수 과학 영화상영、 과학강연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과학공작교실은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학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개설되며 컴퓨터강좌에는 국민학생과 일반 학부모의 참가도 허용된다.

서울과학관은 이와함께 화상회의시스템、 컴퓨터영상시스템、 홀로그램을 추가 설치하는 등 상설전시장도 대폭 정비했다.

청주우암어린이회관도 최근 회관내에 어린이들이 직접 전시물을 만지고 작동시키면서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탐구과학관을 개관、겨울 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우암어린이회관은 잔상효과를 노린 새장속의 새、 전자석과 광센서를 이용한떠있는 공 등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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