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이 내년 중반기 이전에 공급부족 사태에 놓일 것이라고 미국의 시장조사회사인 데이터퀘스트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서밝혔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데이터퀘스트는 반도체 칩 의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것과는 달리 그 원료가 되는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조만간 폴리실리콘 공급난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데이터퀘스트의 한 분석가는 이와 관련, 일부 폴리실리콘 생산업체들은 이 미폴리실리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재고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폴 리실리콘은 현재 세계 6대 업체가 시장의 9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 업체들이 낮은 마진율 때문에 필요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투자에 열의를 갖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따라서 현재 반도체 주력제품인 8인치 웨이퍼는 물론 다른 제품 생산 도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미국 인텔은 이러한 주장에 대해 데이터퀘스트의 자료가 과장됐다 며가까운 장래에 실리콘 부족 파동이 일어날 조짐은 없다고 반박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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