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전자(대표 최정길)가 내년부터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아주전자는 내년 1월부터 천진 공장에서 월 5백대의 노래반주기용 앰프를 생산、 흑룡강성.요녕성.길림성 등 이른바 동북삼성의 현지 노래방기기 판매 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공급하는 한편 광음전자.라이브.대 흥전자 등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는 국내 업체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또한 2년후인 오는 97년 말부터는 현지에서 노래반주기 생산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사장은 "동북삼성 지역의 노래방용 앰프 수요는 이미 월 1천 대를 넘어서고 있어 시장성이 충분하다"며 "노래반주기의 경우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신제품을 이미 개발했으나 아직은 시장성이 충분치 않아 현재는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작업에 치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주전자는 노래반주기의 경우 반주곡을 현지 판매업체가 제작토록 해 외 국곡에 대한 저작권사용료 문제를 해결하고 원가부담을 줄임으로써 수익성을높이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93년 중국에 진출、 천진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하얼빈.심양.대련.장춘.북경.상해.심천 등 7개 지역에 현지대리점를 확보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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