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그룹, 96년 사업계획 확정

삼성전자소그룹(회장 김광호)은 11일 사장단회의를 열고 내년도 전자소그 룹의 매출을 올해의 22조(해외매출포함)원보다 32% 증가한 29조원으로 책정 하는 등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광호 소그룹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경영의 체질화 및 가속화 *기업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는 정도경영 *월드베스트제품의 지속적인 개발 해외복합단지의 조기 정상화를 지시하고, 특히 월드베스트의 창출을 위해 전자계열 사간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소그룹의 이날회의에서는 윤석용 일본 본사장, 남궁석 SDS사장, 이형도 삼성전기사장, 이윤우 반도체사장, 손욱 삼성전관 대표이사 부사장과 관련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전자, 전관, 전기, 코닝, SDS 등 전자소그룹의 금년 경영실적은 매출액인 지난해 16조원보다 37% 증가한 22조원, 투자가 4조8천억원인 것으로집계됐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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