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신SW상품대상] 부문별 수상작 심사평

신SW상품대상 OA/산업응용부문상은 현대정보기술의 "퍼트웨어(PERTware)" 가, 통신/유틸리티부문상은 정소프트의 "스파이더(SPIDER) 3.0"이 각각 차지했으며 교육/문화부문상은 "YM VR ANATOMY"에, 오락/게임부문상은 광개토대왕 에 돌아갔다.

이중 "퍼트웨어"는 국내에서 수입하여 사용중인 공정관리용 소프트웨어들 과경쟁할 수 있는 품질수준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과학적 관리 기법에 의한 일정분석.진도관리.비용분석.자원집계.실적분석 등의 기능을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편집기로 공정도를 직접 그리거나 수정하면 공정자료가 자동생성.수정되는 기능이 돋보인다.

"스파이더 3.0"은 전자회로설계용 소프트웨어로 윈도환경에서 회로설계.로 직시뮬레이션에 의한 회로검증.PCB기판설계.필름출력 등을 지원한다. MDI기 능을 활용하여 회로를 보면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고 외국제품에서도 보기 드문 패턴 및 동판의 곡선처리 등은 매우 뛰어나다. 사용자요구에 부응하는 기능을 제공, 국내 E CAD시장의 판도를 바꾸어보길 기대한다.

이와 함께 "YM VR ANATOMY"는 개인용컴퓨터에서 인체의 해부도를 3D영상으 로볼 수 있도록 제작한 CD롬타이틀로 인체의 해부구조를 사실감있는 입체영상으로 개인용 컴퓨터상에 구현함으로써 의학도들의 학습용과 아울러 실습보조기능으로 활용될 수 있는 품질수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 제품의 경제성있는 개발을 바탕으로 국제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적인 수준의 고난도전략.전술게임 장르에 도전한 제품인 "광개토대왕" 은앞으로 우리나라 게임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1백여개의 동적요소들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게임엔진을 자체개발했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객체들이 외부데이터에 의해 제어될 수 있도록 게임엔진의 범용성을높인 것은 평가할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