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박찬문)이 내년말까지 "신종합금융전산시스템"을 구축한 다. 전북은행은 이를위해 본점 회의실에서 "신종합금융전산 시스템" 구축업체 로선정된 한국AT&T 정보시스템.IMS.한국오라클.프리네트시스템등 시스템 공급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AT&T의 3600시스템、 미IMS사의 통합금융 패키지인 "플라톤" 、오라클의 DBMS、 크레이사의 네트워크 시스템등을 활용、 금융 전산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의 신종합금융전산시스템은 계정계를 중앙 집중화하고 정보계를 분산 처리화한 절충식 개방형 시스템으로 최첨단 정보기술을 수용、 미래지 향적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초병렬처리(MPP) 시스템 하에서 무정지(폴트 톨러런트) 환경을 지원하며 프레임 릴레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T1/FT1을 백본 노드로 구축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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