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한국중공업 등 국내 51개 기계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출자한 기계류 할부금융회사인 연합기계할부금융이 5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총회는 이병균 전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출한데 이어 정관수정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연합기계할부금융은 이달 중순께 재정경제원으로부터 본인가를 취득한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주로 중소기업의 국산기계구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의 국산기계 구입자금을 지원하게 되는데 설립자본금의 10배 범위안에서 채무를 질 수 있다. 연합기계할부금융은 지난 5월 발표된 정부의 "자본재산업 육성대책"에 따라국내 51개 기계제조업체가 총 1천7억원을 공동출자해 설립한 것으로 국내 34개할부금융사중 최대규모다. 대우중공업과 한국중공업이 단독으로 2백억원 씩출자해 각각 19.9%의 지분을 갖고 삼성중공업은 삼성항공과、 현대중공업 은현대정공과 공동으로 2백억원씩 출자해 이들 6개기업이 전체지분의 79.6% 를차지했다. 나머지 45개기업은 소액주주로 참여한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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