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소프트웨어업계가 최근들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등 시장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주)마이크로소프트.핸디소프트.한국 로터스.삼성전자 등 SW업체들은 연말을 계기로 PC시장의 주력기종이 펜티엄 급으로 고급화되는 추세를 반영、 이를 지원할수 있는 신제품 개발 및 공급 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SW업체들은 특히 대부분의 펜티엄PC가 최근 발표된 32비트 운용체계(OS) 한글윈도우95 를 기본 내장한다는 점을 감안、 이를 지원하는 신제품 개발 및기존 제품의 재설계를 완료해 놓고 공급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SW업체들이 이달부터 PC업계와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제품영업에 나서고있어 그동안 침체일로에 있던 국내 패키지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키지시장의 침체로 올 한해 고전해온 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는 최근개발한 신제품 "한글3.0b"가 정보통신부주관 95신소프트웨어대상 연말대상 수상소식을 계기로 연말부터 국내 패키지SW산업 대표주자로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로터스와 제휴、 출시한 통합패키지 한글오피스3.0 이 기대이하의 성과를 보이자 "한글3.0b"기반의 "한글오피스3.1"을 새로 출시、 PC업계를 대상으로 한 OEM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마이크로소프트는 "한글윈도우95"와 함께 발표한 통합패키지 "MS한글 오피스95"와 개인용통합패키지 "MS한글웍스95"가 PC업계 및 일반사용자들에 게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내년 6월의 96회계연도까지 목표치보다 20%이상의 매출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올들어 윈도용 워드프로세서 "훈민정음"으로 업계 수위를 굳힌 삼성전자는 이달초 새로 개발한 윈도3.1용 "훈민정음4.5"와 "한글윈도우95"용 훈민정음95 를 함께 묶는 통합패키지 전략을 통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삼테크는 최근 32비트용으로 설계된 "노턴유틸리티 포 윈도95"시리즈 출하 에이어 이 제품의 한글화를 연내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삼테크는 특히 "노 턴유틸리티"가 "한글윈도우95" 사용자의 편리성을 제공해주는 활용SW라는 점을앞세워 이 제품에 대한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로터스는 미 본사가 IBM에 합병됨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지 못했으나 최근 새로 개발된 "워드프로4.0"등 윈도95용 제품들을 내놓고 본격적인 국내 영업 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핸디소프트등 주요 패키지 업체들도 일반인들의 PC구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할수 있는 응용소프트웨어가 절대 부족하다고 판단、 관련제품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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