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특집다큐 "한국인과 일본인 조직속의 사람들"(SBS 밤 11시) 일본의 한 중소기업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살펴본다. 노겐공업 사장의 월급과 재산내역을 공개한다. 그는 일본을 세계에서 최초로 성공한 사회주의 국가라고 단정한다. 좁은 집에 살아도 불만이 없는 회사원들, 개인보다는 조직우선의 사회를 사는 그들의 모습을 집중 해부한다.

-드라마 <>바람은 불어도(KBS1 밤 8시30분) 말자는 애순에게 다림질을 부탁하고 진해는 마땅치 않게 생각한다. 금복 역시 이를 보고 어이가 없고, 정택도 집안일을 좀 도우라며 말자에게 충고한다. 금복은 말자에게 한마디 하려다 생활비를 들고 온 말자에게 아무말도 못하고 생활비를 계산하는 방법에 어이없어한다.

<>서궁(KBS2 밤 9시50분) 인목대비는 이제 후궁으로 격하되고 "서궁"으로 불려지게 된다. 서궁은 병사들로부터 엄한 통제를 받게되니 이른바 서궁유폐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한편중원에서는 누르하치가 후금을 세우고 조선에 사신과 함께 국서를 보내오는데 . 전원일기 "어떤 인연"(MBC 밤 8시5분) 일본에서 미모의 에이코가 김회장을 찾아오자 식구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맞이한다. 에이코의 어머니 마사코가 김회장의 첫사랑이었다는 할머니 말에 어머니는 잔뜩 긴장하고 김회장은 순간 당황한다. 에이코의 출현으로 김회장은 옛사랑의 추억에 잠기고….

<>사랑의 교육학 "청소년 자살"(EBS 밤 7시5분) 성적때문에, 부모의 잔소리 때문에 혹은 친구들과의 문제로 자살 충동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질풍노도"와도 같은 청소년 시기에 쉽게 찾아오는 자살 충동. 이런 자살 충동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 하게 알아본다. 또 청소년 자살의 절반은 부모의 책임이기도 하기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자살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자녀를 어떻게 가르치고 대해야 하는지도 상세하게 알아본다.

자살 충동을 느꼈던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상담시간에는 야단만 치면 죽겠다는 소리를 하는 자녀와 성적때문에 우울증에 빠져 자살을 기도한 자녀를 둔 시청자 상담을 함께 해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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