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는 영상분야의 신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할 전망이다.
미래영상기술중 핵심요소가 바로 "영상추적기술". 원하는 영상을 찾아내는역할을 도맡기 때문에 "영상검색도구"라고도 불린다.
사용자가 지시한 영상물을 컴퓨터가 기억한 후 이와 동일하거나 비슷한 영 상물이 나타나면 찾아주는 영상추적기술은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위암여부를 판단하기위해 실시하는 내시경검사와 조직검사는 환자에겐 가장고통스런 검사에 속한다. 이때 영상추적기술을 도입한 마이크로로봇을 위장에 집어넣으면 기억된 암세포와 유사한 세포조직이 있는지 환자에게 고통 을주지않고도 손쉽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다. 또 검사결과를 즉시 의사에 게디지털영상화면으로 통보해준다.
만일 위염을 치료할 목적이라면 주사액과 치료장비를 갖춘 로봇을 집어넣고상처부위를 찾아내 지시한대로 정확하게 약물을 투여할 수도 있다.
영상추적기술은 사람이 손끝하나 까딱하지 않고 몰고 다닐 수 있는 첨단자동차에도 필수적이다. 영상추적장치는 도로 곳곳에 설치된 신호등과 건널목 표지판, 움직이는 사람, 장애물 등 비디오로 받아들인 영상물을 일일이 체크 해안전한 운행을 보장한다.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현재 활발히 개발중인 범죄자추적시스템도 이같은 영상추적기술은 응용한 것이다.
영상추적기술은 본래 군사목적으로 개발됐다. 카메라가 달린 미사일을 조정해 적국의 주요시설물과 정부기관.주요인사.군사시설 및 장비 등 원하는목표물을 파괴하는 것이 그 임무였다. 이를 위해 정교한 센서기술과 인공위성을 이용한 제어기술이 총동원됐다.
그러나 만일 미사일에 사람의 눈과 머리가 붙어있다면 문제는 간단히 해결 된다. 첩보요원이 찍어보낸 주요목표물사진을 컴퓨터에 입력한 후 대충 미사 일을 적국의 상공에 쏘아올려 목표물을 찾아내 폭파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그만이다. 나머지는 미사일에 부착된 비디오카메라와 영상추적시스템.컴퓨터가 알아서 처리하기 때문이다.
영상추적기술은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고 있다. 개별영상 즉 정지화상에 대한연구는 필기체인식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다. 입체영상을 추론하는 기술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
따라서 초당 10~30프레임씩 받아들이는 비디오화면을 분석해 순식간에 원하는 화상을 찾아내는 기술을 개발하려면 앞으로도 5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 된다. 또 영상추적기술에 필수적인 인공지능추론기술도 4~5년이후에야 상용화수 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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