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공학연구소(SERI) 인공지능연구부 컴퓨터비전연구팀(팀장 이종훈박사 은 30일 차량내 속도와 방향을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 기존의 GPS(Globa lPositioning System)방식을 보완、 오차를 크게 줄일 수 있는 혼합형 위치 측정시스템을 현대전자와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그간 GPS방식에서 문제가 되었던 고층건물사이에 서의 작동불량및 최고 3백m에 이르는 위치오차를 20m이내로 줄인 것이 특징 이다. 동시스템은 속도센서에 의해 바퀴의 회전비율로 차량속도를 계산하고 방향 센서가 차량의 주행방향을 측정、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는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또한 이박사팀이 이미 GPS를 이용해 개발한 차량주행안내시스 템과 병행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박사는 "내년중으로 혼합형 위치측정시스템과 차량주행안내시스템을 접목시킨 시제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용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