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 시범협력업체 운영 확대

대우중공업(대표 석진철)은 우수협력업체를 육성하고 품질경쟁력을 제고하 기위해 93년말부터 시행해온 시범협력업체의 운영을 강화、 내년부터 시범업체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대우중공업은 30일 "전사 협력업체 지원협의회"를 열고 현재 시범협력업체 로운영중인 우일정밀.진성산업.동양피스톤 등 5개업체에서 남성.동일공업 등15개업체를 추가 선정해 모두 20개의 시범협력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중공업은 시범협력업체에 대해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시설 및연구개발투자비지원은 3억원이하의 경우 무이자로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케 하고 있으며 3억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담보없이 1년 거치후 3년간 시중금리에 따라 상환하도록 하는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대우중공업은 올해말 사업본부가 추천하는 협력업체에 대해 경영 등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업체평가팀"을 활용、 경영평가를 거쳐 시범업체 를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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