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건축경기부진으로 판매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 한국오티스와동양중공업의 합작설이 공식화되자 그동안 LG산전과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공동으로 전략을 펴왔던 엘리베이터업계는 새로운 복병을 맞아 크게 술렁이는모습. 특히 엘리베이터업계는 내수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중국에 시장 조사단을 보내는 등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해 왔으나 설상가상으로 국내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현지생산법인설립이 장벽에 부딪히는 등 내우외환.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산전의 매출부진을 틈타 그동안의 판매부진을 만회 하려 했으나 한국오티스와 동양중공업의 합작으로 또다른 공룡을 만나게 된셈 이라며 한숨.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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