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해외직접투자규모가 실행액 기준으로 올해 사상처음으로 1백억달 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총 8백85건에 20억7천1백만달러를 기록、 금액기준으로 작년동기보다 45.4% 증가했으며 지난 9월말현재 총잔액은 모두 5천21건에 96억1천9백만달러에 달했다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전자가 미텍사스주와 오리건주에 각각 13억달러를 들 여반도체공장을 건설하겠다는 투자계획서를 한국은행에 제출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규모는 지난 68년 한국남방개발 의인도네시아 투자에 나선지 27년만에 1백억달러를 훨씬 넘을 것이 확실시된 다. 업종별 해외직접투자비중은 제조업과 무역업이 각각 56.7%와 20.1%로 전체의 80%에 달했고 제조업내에서는 조립금속과 기계、 장비업종이 42.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27.3%)、 중국(17.1%)인도네시아(9.7%)、 캐나다(4.6 %)의 순이었고 1천만달러를 초과하는 대형투자도 지난 80년 7.5%에서 지난9월말현재 57%로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허가건수 및 금액은 9월말현재 5천9백34건에 1백20억1천9백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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