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이헌조)가 헝가리에 동구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3천만달러를 들여 부다페스트시내에 3층건물(대지 3천5백평)로 동구비즈니스센터 를 내년초에 설립해 동구권 진출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LG전자 헝가리사옥을 겸하게 될 이 비즈니스센터는 앞으로 동구권 물류중 심기지로 활용하는 한편 동구권시장에 대한 마케팅과 현지투자 진출과 관련 한사업성조사 등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헝가리는 LG전자 대동구지역 투자진출의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높아졌으며 현재 몇몇 국가를 대상으로 검토중인 컬러브라운관 현지생산지역 으로 유력해졌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말에 부다페스트시내에 1천평규모의 서비스센터본부 를 개설해 헝가리내 77개 서비스 네트워크의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 30평규모의 전자제품판매장 및 전시장을 개설하는 등 헝가리를 동구시장진출 의거점지역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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